매년 약 20만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이 중 과실 비율에 대한 분쟁 심의건수는 매년 증가해 2022년에는 약 12만건의 과실비율 분쟁 심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경찰, 보험사 등에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산정된 과실 비율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과실측정비율이 금전적인 문제와 깊게 연관이 있고, 또한 교통사고 현장조사의 방법과 결과의 부정확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의 과실 측정을 위해 사고 현장을 조사할 때는 사고 당시 나의 차량과 상대방 차량의주행 속도, 사고 발생 당시 신호 상태, 차선 침범여부 등
다양한 요인들을 조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주로 사고 당사자와 목격자의 진술, 블랙박스, 주변의 CCTV 영상 등을 통해 조사하게 되는데, 조사 과정에서 판단이 모호한 상황이나 의견이 대립하는 경우 측정 결과의 신뢰도는 크게 떨어집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사고 발생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들을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발생원인 및 과실비율을 규명하는 데 있어 발생하는 한계점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CARVI AR 솔루션은 교통사고 발생 당시에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사고 당시 상황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입니다.
‘교통사고 현장 재구성 리포트’는 교통사고 현장조사에서 진술이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주관적으로 판단했던 정보들을 '사고 시뮬레이션'으로 사고가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명확한 데이터와 함께 객관적인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 CARVI 교통사고 현장 재구성 리포트(예시)
‘교통사고 현장 재구성 리포트’의 내용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발생 전후의 상황을 포함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고가 발생한 도로, 신호 상태, 사고 당시의 주행 차량 및 상대 차량의 주행 속도 변화, 차량에 전달된 충격량 및 변화추이, 충돌 각도, 차선침범여부 등 사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고 시뮬레이션을 영상으로 제공하여 사고가 발생한 차량들의 이동 경로와 충돌 상황을 전지적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어 사고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CARVI AR 솔루션을 이용 중인 운송회사에서 최근 발생했던 교통사고 건에서 현장조사 결과 기반으로 책정된 과실비율 부당하다고 판단해 CARVI에서 제공하는 교통사고 현장 재구성 리포트를 제출하였고, 이를 통해 현장조사에서는 파악할 수 없었던 데이터를 참고하여과실 비율이 적정하게 재산정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CARVI AR 솔루션의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사고를 분석하고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고원인 파악과 사고 당사자들의 과실 분쟁을 최소화 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CARVI 사고관리 패키지
CARVI의 사고관리 패키지는 오늘 소개해드린 'AR 사고분석' 외에도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하여 개선하도록도와주는 ‘사고 예방 서비스’와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발생 시간, 위치 그리고 전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전송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사고 알림 서비스’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효과적인 사고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사고 없는 도로, 안전한 운전 문화를 CARVI가 앞장서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